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2번째 감염자가 나왔다.현지 FNN 방송은 1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에서 2번째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교도통신은 2번째 감염자는 지난달 29일 페루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라고 전했다.일본에선 지난달 28일 나리타(成田)공항에 도착한 나미비아 국적의 30대 남성 외교관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첫 사례로 전날 밝혀졌다.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들어온 이 외교관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나와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유전체
1박 2일 일정… 스가 총리 면담 계획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 등 한일의원연맹 회장단 일행이 14일 오후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이틀 일정으로 방일한 회장단 일행은 일본 측 일한의원연맹과 합동 간사 회의를 열고 도쿄올림픽 관련 협력 등 양국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일한의원연맹 측 참석자는 에토 세이시로(자민당) 회장대행, 가와무라 다케오(자민당) 간사장, 나카가와 마사하루(입헌민주당) 운영위원장, 이노우에 요시히사(공명당) 부회장, 한국계인 하쿠 신쿤(입헌민주당) 미래위원장 등이다.최근 신종 코로나
나리타공항과 최종 경쟁 컨설팅 사업 수주총 사업비 약 420만 유로(한화 56억) 규모공항 건설 및 운영 관련 노하우 전수[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6일 오후 6시(폴란드 현지시각 오전 10시) 폴란드 신공항 건설추진 특수목적법인 CPK(Central Transport Hub LLC)社와 폴란드 신공항 전략적 자문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계약 체결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폴란드와 대한민국을 화상으로 연결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과 CPK社 미코와이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 명대에서 움직이고 있다.21일 NHK방송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도쿄 327명을 포함한 총 1234명으로, 14일째 2천명 선을 밑돌았다.누적 확진자는 42만 5280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78명 증가해 7456명이 됐다. 생명이 위독한 중증자는 526명으로 집계됐다.지난 18일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서 하루 동안 이뤄진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4만 3182건으로 파악됐다.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도쿄 등지에 긴급사태가
최초 한번 등록으로 출국시 자동 이용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올레 데이터로밍 자동 무제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로밍 이용 고객이 최초 한 번만 신청해 놓으면 이후 해외에 나갈 때마다 자동으로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상품 출시로 KT는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데이터로밍 무제한 ‘자동 설정’과 ‘고객 필요 시 설정’ 등 2가지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우선, 일반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의 경우 하루 1만 원씩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 인천공항)가 2001년 3월 개항 후 누적여객이 3억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연평균 6.3%(2001년도 실적 제외 시)씩 성장하며 2005년 10월 1억 명, 2009년 3월 2억 명을 돌파했고, 개항 11년 만인 올해 3억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에는 개항 원년보다 두 배가 넘는 3506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이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10만 명에 육박하며 개항 이후 최다 인원이 인천공항을 이용했음을 보여 주는 결과다. 일본 나리타
(서울=연합뉴스) 외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다며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진 중국인이 외증조부도 항일운동을 하다 고문을 당해 사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붙잡힌 류모(38)씨가 "외증조부가 항일운동을 하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돼 고문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9일 밝혔다. 류씨는 지난해 12월26일 국내에 들어온 뒤 이달 3일 서대문형무소를 둘러보고 나서 외증조부가 고문을 당해 사망했다는 생각을 하자 적개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환승객이 전년보다 9% 증가한 566만 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일본 나리타공항(529만 명 예상)의 환승객 보다 37만 명 정도 많은 수치로 인천공항이 나리타고항을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인천공항 총 이용객은 3506만 명으로 전년대비 4.7% 늘었고, 항공기 총 운항횟수는 22만 9580회로 전년에 비해 6.9% 증가했다. 공사는 정부의 지원과 환승증대 마케팅 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
6일 오후 일제가 강탈해 간 조선왕실의궤 등 우리 도서 1200책이 대한항공편으로 일본 나리타공항을 떠나 인천공항에 도착,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이송 보관됐다. 이번 조선왕실의궤 반환을 통해 우리의 역사인식에 대해 깊은 고찰이 다시 한번 요구되고 있다. 여기서 잠시 과거의 우리 교육정책을 한번 살펴보자. 교육과정에서 우리의 뿌리와 살아온 역사를 배우는 한국사는 불행히도 필수가 아닌 선택과목이었다. 그나마 일부 지식인들과 언론의 끈질긴 노력으로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부터 고교 한국사가 선택이 아닌 필수과목으로 채택된다고 발
오는 13일 종묘서 환수 고유제 열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일본 궁내청에 소장돼 있던 조선왕조도서 1200책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반환된 도서 147종 1200책은 ‘도서에 관한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국 정부 간의 협정’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반환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모두 돌아왔다. 반환된 도서는 지난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미 반환된 3종 5책을 제외한 나머지다. 도서는 이날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대한항공편으로 출발해 오후 3시 35분과 4시께 2차례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하역장에 도착
25일 영어강사들 사이에 신종인플루엔자A(H1N1)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한 어학원이 25일부터 6월2일까지 전국 모든 지점에서 자율휴업을 결정했다고 보건복지가족부가 밝혔다.어학원이 휴업을 결정한 것은 오피스텔에 모여 연수를 받았던 영어강사 15명(미국인 13명, 캐나다인 1명, 한국인 1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됨으로써 그대로 수업을 진행할 경우 자칫 수업을 듣는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 어학원의 전국 121개 지점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은 약 6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학원 측은